(FLC2014)"즐겁고 유쾌한 강연"..휴식 시간도 화기애애
2014-02-18 16:59:03 2014-02-18 17:03:11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가 18일 공동 주최한 '미래 인재 컨퍼런스 2014'의 열기는 중간 휴식 시간에도 이어졌다.
 
인재 채용의 문제점과 대안 모색을 논의했던 1세션과 프로레슬러 김남훈씨의 특별 강연히 끝난 후 가진 커피 브레이크(coffee Break) 시간에 참석자들은 앞선 강연의 내용을 되새기며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가졌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생각보다 알찬 내용들을 들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선배의 권유로 컨퍼런스를 찾았다는 고등학생 이 모군(18)은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말이 가장 인상깊었다"며 "진로를 탐색하는 데 좋은 동기 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대학교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세미나를 검색하던 중 '미래 인재 컨퍼런스2014'를 접하게 됐다는 박 모양(22)도 "무거울 줄만 알았던 컨퍼런스가 유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돼 유익했다"고 언급했다.
 
대학교에서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는 후배와 함께 참가 신청을 했다는 박 양은 "졸업이 가까운 나에게는 스펙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기회를, 후배에게는 앞으로 대학 생활의 이정표를 제시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들은 "열띤 토론은 좋았지만 일부 연사에게만 치우쳐졌던 모습은 다소 아쉬웠다"는 평가도 남겼다.
 
이 밖에 "토론 과정 중에서 청중들의 고민 거리나 의견을 듣는 교감의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란 개선 사항으로 지적됐다.
 
이어지는 2세션에서는 실제 기업 인사 전문가가 발제자로 참가해 주요 기업의 인재상을 전하고 질의응답(Q&A)을 통해 참석자들과 교감한다.
 
참석자들은 "남은 세션 일정도 기대가 된다"며 "취업에 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가 공동 주최한 '미래 인재 컨퍼런스2014'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사진=뉴스토마토)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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