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암로 병목구간 4차도로로 확장
이달 토지보상·공사 착공..내년 4월 완료예정
2014-02-11 10:56:39 2014-02-11 11:00:46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 병목구간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된다.
 
11일 서울시는 상습 정체구간인 마포구 성암로 병목구간에 대한 도로 확장 공사를 이번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2차로인 마포구 성산자동차학원 주변 병목구간 연장 200m가 4차로로 확장된다. 앞·뒤 250m 구간 차로를 조정하는데 총 7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달부터 토지보상과 공사에 착수해 내년 4월까지 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교통정체 해소와 제2자유로 개통에 따른 우회로 역할, 상암DMC 주변지역 교통처리 개선 등 주변 간선도로 교통량 분산처리로 마포구 일대의 교통흐름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성암로 병목구간 도로확장 구간 모습. (자료제공=서울시)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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