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실적 개선·해외 진출 기대감 긍정적-하나대투證
2014-02-11 08:23:23 2014-02-11 08:27:31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1일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수익의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며 실적 개선과 해외 진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세환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기기가 보급되면서 아프리카TV에 대한 접근도가 높아졌고, 재능있는 BJ(Broadcasting Jackey)들이 유입돼 매출을 증가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이벤트가 집중됨에 따라 방문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최근에는 퀵뷰(광고를 넘기는 아이템), 애드타임(중간광고) 등 신규 아이템 매출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모바일 게임의 성장도 기대되며 올해 상반기에 일본시장까지 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9% 늘어난 697억원,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98% 증가를 예상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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