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진념·윤증현' 한자리에..창조경제와 기업 논한다
12~14일 '37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 개최
2014-02-09 11:00:00 2014-02-09 11:16:44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조경제시대, 기업에게 활력을'을 주제로 '제37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를 개최한다.
 
지난 1981년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최고경영자연찬회는 주요 정·관·재계 인사들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자를 초청해 우리 기업의 경영전략 수립에 일조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세미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찬회에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촤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이홍구 전 국무총리 등이 주요 강사로 나선다.
 
경총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이번 연찬회가 경영자들에게 정보의 흐름을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우리 기업이 갖춰야 할 새로운 경영전략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연찬회 첫 날인 12일에는 경제5단체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제10회 투명경영대상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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