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협력 논의
2014-02-04 18:35:35 2014-02-04 18:39:39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탈렙 리파이(Taleb Rifai) 사무총장이 4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스포츠와 관광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관광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탈렙 리파이(Taleb Rifai) 사무총장이 4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방문해 대회준비상황을 청취하고 관광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리파이 사무총장은 인천아시안게임과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갖고 스포츠와 관광의 상관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대회기간 200만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시안게임이 관광활성화에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파이 사무총장은 요르단 태생으로 요르단 관광부 장관, 국제노동기구(ILO)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고 2010년부터 UNWTO 사무총장으로 재임 중이다.
 
UNWTO는 유엔의 관광분야 정부간 기구다. 관광발전을 위한 연구와 노하우 전파, 관광윤리강령 시행, 관광경쟁력 강화 등 관광산업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연구하는 기구다.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부를 두고 세계적으로 156개국 400개의 관광관련 단체들이 가입돼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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