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4일 KDB대우증권은 코스피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신규매도 여부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심상범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어제 나온 외국인 매도는 전매(매수 포지션의 매도 청산)였기 때문에 괴리차 하락 압력이 부족했지만 오늘 만일 외국인이 신규매도를 단행한다면 수급이 양호한 현물에 비해 선물지수의 상대적인 하락이 나올 것"이라며 "이로 인해 괴리차가 급락하면 비공식 차익순매도가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일중 선물시세 흐름은 갭 다운-추가 하락-중후반 제한적 반등의 형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현물쪽에선 1900선 부근에서 개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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