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은기자] 일본의 지난해 12월 실업률이 6년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일본 통계청은 일본의 지난달 12월 실업률이 3.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기록인 4.0%와 예상치인 3.9%를 모두 하회한 수치다.
일본의 실업률은 지난 9월부터 4개월 연속 4.0%로 유지되어 온 바 있다.
상세 항목을 보면 구직비율은 11월 1.00에서 1.03으로 늘어 1.01을 예상하던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역시 2007년 9월 1.03을 기록한 이래 6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신규채용건수도 전월 대비 2.8% 늘어나 연간 기준으로는 10.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