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임직원, '준법경영 실천' 결의
2014-01-22 11:04:13 2014-01-22 11:08:11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준법경영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한 팀장급 이상 임직원 250여명이 준법경영을 다짐했다.(사진제공=현대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현대건설(000720)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정수현 사장을 비롯한 팀장급 이상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법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현대건설 임직원 준법경영 결의문'에 서약하고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 ▲부당 공동행위 근절 ▲동반성장 문화 조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준수 등 준법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현대건설은 결의문을 통해 시장 경쟁 질서를 존중하고 사회 책임경영 및 투명경영을 적극 실천해 글로벌 리딩 건설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임직원 윤리교육, 법 위반 내부 모니터링 강화 및 준법·윤리경영 캠페인 등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정수현 사장은 "준법경영은 양보할 수 없는 원칙으로, 이를 지키지 않으면 회사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잃게 되고 한 번 신뢰를 잃은 기업은 다시 일어서기 어렵다"며 "현대건설은 공정거래 및 준법경영을 실천, 국민과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진정한 1등 기업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기업의 미래 발전가능성을 평가하는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건설부문에서 세계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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