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북한 화해의 손길..경협주↑·방산주↓
2014-01-17 09:15:10 2014-01-17 09:18:56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북한이 상호 비방을 전면중지하자는 제안을 하면서 남북경협주가 강세다.
 
17일 오전 9시14분 현재 현대상선(011200)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500원(4.08%) 오른 1만2750원에 거래 중이다.
 
남북경협주로 거론되는 에머슨퍼시픽(025980)이 전날 보다 370원(5.89%) 급등한 6650원, 재영솔루텍(049630)은 45원(3.02%) 오른 1535원이다.
 
이 외에 광명전기(017040), 이화전기(024810), 선도전기(007610) 등도 1% 내외에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방위주들은 하락세다. 스페코(013810)가 전날 보다 85원(2.14%) 떨어진 3895원, 퍼스텍(010820)이 25원(1.30%) 하락한 1895원이다.
 
전날 북한은 "이번 설부터 상호 비방중상을 전면중지하자"고 제안 했다. 음력 설 명절을 계기로 서로를 자극하고 비방 중상하는 모든 행위부터 전면 중지하는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자는 것을 정식으로 제의하면서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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