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현대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자들과 ‘사랑나눔 도시락’을 지원 받게 되는 아동들이 사랑의 컵케잌과 쿠키를 만들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소재 제과학원에서 겨울방학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나눔 도시락 활동' 발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사랑나눔 도시락 활동은 학교 급식이 지원되지 않는 겨울방학 기간 중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현대건설이 시행하고 있는 '교육장학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9년부터 6년 동안 모두350여명의 아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현대건설 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50여명은 내년 1월 24일까지 총 4주 동안 종로구·중구·서대문구에 거주하는 결식아동 30여명의 가정을 2인 1조로 방문해 점심 도시락을 전달하고, 학습지도와 고민상담 등 아이들의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나눔 도시락 활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2014년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취업·학업 등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꿈키움 멘토링 활동'을 펼쳐 아이들이 예비사회인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현대건설 임직원 50여명과 지원 대상 아동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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