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도세로 1990선에서 등락을 거듭중이다.
증권가에서는 배당락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약보합권에 머물며 선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7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4.12포인트(-0.21%) 내린 1995.18포인트를 지나고있다.
기관은 652억원 매도중이다. 개인은 562억원 매수하며 지수하락을 방어중이고, 외국인도 매수로 전환해 102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2.75% 떨어지며 가장 크게 밀리고 있다. 휴대폰 보조금 제재를 앞두고 투심이 위축됐으며 배당을 노리고 들어간 매수세가 배당락을 맞아 매도로 돌아서는 등 악재가 겹친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 보험, 종이목재 등도 1%대 하락중이다.
반면 운수창고업은
한진해운(117930)이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가격제한 폭까지 치솟는 등 종목들의 양호한 움직임에 2%대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유통업도 소폭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48포인트(0.51%) 오른 491.3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새내기주
이지웰페어(090850)는 상장 첫날 공모가를 크게 웃돌며 강세다. 이지웰페어는 복지 관련 서비스 제공업체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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