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배당락일을 하루 앞두고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에 코스피는 상승출발했다.
26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56포인트(0.28%) 오른 2007.1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와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유럽증시도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배당락일을 앞두고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으로 긍정적 흐름이 예상된다"며 "중장기적으로도 글로벌 경기지표 호조에 따른 상승세는 유효한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751억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20억원, 522억원 동반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약보합권에 머무는 것을 제외하곤 빨간불이다. 증권(0.95%), 통신업(0.59%), 기계(0.52%)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89포인트(0.18%) 오른 491.97을 기록하고 있다.
에스엠(041510)은 소속 아티스트인 엑소(EXO) 1집이 99만장 판매돼, 연내 100만장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면서 2%대 탄력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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