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넥슨(대표 권준모 강신철)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게임 장면을 활용해 제작한 '빅토리메이플 2권'을 17일 자체 출시한다.
‘빅토리메이플’은 게임 장면을 스크린샷으로 찍어 코믹처럼 컷을 구성하고 대사를 입힌 형식의 신규장르인 ‘스크린샷 카툰’이다. 메이플스토리 게임 홈페이지에 2년째 연재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1권이 출간된 이후 2개월 만에 발매되는 빅토리메이플 2권은 주인공들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1권에서 실마리를 제공했던 이야기들의 비밀도 공개된다.
독자들의 다양한 즐거움을 위한 미니잡지 '주니어메이플',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기사단 스티커', 엽서이벤트 등의 부록도 수록돼 있다.
특히 주니어메이플(Jr. Maple)은 메이플스토리 개발자 및 운영자의 인터뷰, 게임 업데이트 내용, 별자리 등의 볼거리를 수록했다. 주니어메이플 3권부터는 독자들이 직접 취재한 내용을 다루는 '독자특파원'이라는 코너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성학 넥슨 컨텐츠사업팀 팀장은 "웹툰으로 출발한 빅토리메이플은 이미 온라인 상에서 2년 넘게 평균 조회수 12만~50만을 기록한 바 있는 검증된 콘텐츠"라며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스크린샷 카툰이라는 참신한 시도로 서적 업계의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넥슨은 빅토리메이플 2권 출시를 기념, 홈페이지에서 빅토리메이플 2권과 관련된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메이플스토리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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