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정의당 전격 입당..'평당원'이 유시민·진중권
5일 오후 7시 정의당 중앙당사에서 강연 가져
2013-12-05 19:04:44 2013-12-05 19:08:27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지난해 통합진보당 분당 국면에서 '대중적 진보정당' 합류 의사를 내비친 바 있는 진중권 동양대 교수(사진)가 5일 정의당에 입당한다.
 
이정미 대변인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강연을 갖기 전 진 교수가 입당원서를 작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논객인 진 교수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처럼 '평당원'으로 활동할 예정.
 
정의당으로서는 걸출한 입담과 글솜씨를 자랑하는 저명한 '평당원'이 2명으로 늘어나는 셈이다.
 
한편 정의당 부설 진보정의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날 오후 7시에 주최하는 강연은 '삶 그리고 정치 속으로 한걸음 더'라는 제목이 붙었다.
 
오는 13일 오후 7시에는 심상정 원내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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