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2거래일째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8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230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3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380억원 빠져나간 84조240억원이다. 국내 펀드와 해외펀드에서 각각 110억원, 280억원 줄었다.
채권형 펀드에서는 1560억원이 유입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56조2880억원으로 전거래일보다 1530억원 늘어났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0억원이 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73조3800억원으로 전거래일 보다 20억원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펀드 설정원본은 전거래일 대비 8700억원 줄어든 338조61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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