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출발해. 장중 2020선을 이탈하기도 했다.
3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27포인트, 0.51% 내린 2020.51을 기록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 소비 감소와 제조업 지표 호조에 따른 양적완화 축소 우려, 이번주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긴장감 등에 하락 마감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최근 상승에 따른 피로감에 약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362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억원, 276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37%), 섬유의복(-1.02%), 증권(-0.95%) 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고, 통신업(0.36%), 의료정밀(0.30%), 전기가스업(0.26%) 등이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4포인트, 0.22% 내린 511.5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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