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두산건설이 감자결정과 유상증자 추진설에 장초반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전날 장마감후 두산건설은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비율은 90%로 기준일은 내년 1월 13일이다.
감자 전 자본금은 2조7692억6155만원에서 감자 후 2859억2615만원으로 감소한다.
과다한 발행주식수 축소와 배당 가능한 자본구조로의 전환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감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두산건설에 유상증자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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