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카카오가 인기 케릭터를 활용해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24일 카카오에 따르면 대표 캐릭터 ‘카카오프렌즈’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서울 강남과 명동 일대에서 거리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카카오프렌즈는 총 7개의 캐릭터로 구성된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카카오톡에서 하루 평균 2억건 이상이 전송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카카오는 이번 홍보대사 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나눔 TALK'행사를 비롯해, 비보이 공연, 거리 음악회, 마술쇼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나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 23일 진행된 카카오프렌즈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위촉식(위)과 강남역 홍보활동(아래)(사진제공=카카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와 뉴스레터, SNS 채널, 포스터 등을 통해 활발한 홍보대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나눔 기관인 사랑의열매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캐릭터 카카오프렌즈가 만나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사랑의열매 외에도 유니세프, 대한적십자사,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다양한 사회 공헌 기관들의 공익활동을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전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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