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지차체와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역사회가 환영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행복주택 시범지구인 가좌지구 현장을 방문, 지역주민에게 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서 장관은 "행복주택이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 있는 젊은 계층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행복주택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이므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가좌지구는 많은 2030세대가 살고 싶어하는 곳이자 선도지구인 만큼 주민들도 향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많은 관심으 보여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국토부는 제기된 요구사항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 향후 사업추진에 적극 참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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