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공개SW 사업 강화 업무제휴
2013-11-06 13:31:39 2013-11-06 13:35:21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는 SI 전문업체인 야긴스텍, 컨설팅 전문업체인 모스트씨앤씨와 공개SW기반 사업진행의 전략적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동 파트너쉽을 통해, 3사는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IT서비스 사업의 수요조사, 사업 발굴, 제안 등을 수행하고 효율적인 공동 사업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은 공공, 기업 등 사업에 대한 공개SW 솔루션 제공, 기술 지원 및 마케팅을, 야긴스텍은 한컴의 공개SW 기술을 기반으로 한 IT서비스 제공과 사업 발굴을, 모스트씨앤씨는 IT컨설팅 기술, 교육에 대한 지원을 각각 수행함으로써 공개SW산업 구축에서 시너지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그간, 한컴은 리눅스 OS인 '아시아눅스 서버4'를 필두로 '아시아눅스 서버 가상화' 등 클라우드 인프라의 핵심 솔루션들에 대한 연구 개발과 공개SW 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우수한 공개SW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문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등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홍구 대표는 "3사의 공동 노력으로 공개 SW기반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공공시장의 공개SW분야에서 한컴의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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