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이 앞으로 석탄화력발전소의 주기기 수주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3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2.46%) 상승한 4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2일 한국중부발전과 신보령 석탄화력발전소 1·2호기용 보일러 등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정동익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이 신보령화력 주기기를 수주하기 전까지는 1000MW 급 시장은 해외업체가 독점해왔다"며 "앞으로 민자 석탄화력발전소 주기기 수주전에서 해외업체와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