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신제품 출시 전 수혜주 '주목'-현대證
2013-10-22 07:02:14 2013-10-22 07:05:59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애플 아이패드 신제품 발표를 앞두고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22일 김경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애플은 오는 23일 샌프란시스코 예바부에나 센터에서 아이패드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시장 기대를 어느 정도 충족하는 신제품이 발표된다면 이는 기존 구매고객의 교체수요를 자극해 관련 수혜주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아이패드 5는 가로 테두리 베젤이 1.5~2cm 얇아져 아이패드 미니와의 크기 차이가 눈에 띄게 감소할 전망이고, 샴페인 골드 색상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이패드의 최종 스펙에 대해서는 다소 이견이 있으나 기존 구매고객의 교체수요를 촉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패드 제품 형태가 변하지 않는 한 수혜주도 바뀌지 않을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에 상장된 아이패드 관련 수혜주는 LG디스플레이(034220)와 패널 관련 핵심 부품업체"라며 "아이패드의 제품 형태가 혁신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기존업체의 수혜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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