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수급 시황센터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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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지수 상승 마감
코스피, 종가기준 2년 2개월만에 심리적 저항선인 2050선 돌파
외국인 수급 주도의 유동성 장세, 2거래일째 상승, 2052선 마감
외국인 36거래일 연속 매수하며 최장 기간 매수 기록 경신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GDP) 전년보다 7.8% 증가하며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것도 긍정적, 또한 미국 셧다운 여파로 양적완화 축소가 연기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것도 호재
코스닥, 3거래일만에 반등, 0.8% 오른 525선 마감
▶코스피 수급
외국인 매수
개인, 투신 중심의 기관 매도
▶코스닥 수급
외국인 매수
개인, 기관 매도
▶선물 수급
선물12월물, 상승, 272선 마감
개인 매수
외국인, 기관 매도
▶외국인 순매수
신한지주(055550)(외국인 2거래일째 매수, 주가 2거래일째 상승, 2.87% 상승, 52주 최고가 경신, 3분기 실적 개선 기대)
▶기관 순매수
삼성SDI(006400)(기관 매수로 전환, 2거래일째 상승, 2.35% 상승, 전기차 모멘텀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 지속돼 상승 추세가 유효하다는 증권사의 평가)
▶외국인 순매도
삼성중공업(010140)(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 주가 하루만에 하락, 3.73% 하락, 조선업 3분기 실적은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 불황기때의 저가 수주의 영향으로 3분기 실적 부진 불가피, 하지만 수주 회복을 시작으로 업황 개선도 시작됐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조선주 상승 탄력 더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옴)
현대중공업(009540)(외국인, 기관 동반매도 주가 6거래일만에 하락, 2.08% 하락, 장중 52주 최고가 경신 후 약세)
대림산업(000210)(외국인 2거래일째 매도, 주가 하루만에 하락, 1.41% 하락, 대형 건설사 3분기도 실적 부진 우려)
▶기관 순매도
현대차(005380)(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 주가 2거래일째 하락, 3.02% 하락, 엔저 지속과 수출 경쟁력, 수익성 악화 우려에 내년도 글로벌 시장에서 위축 우려)
기아차(000270)(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 주가 3거래일 연속 하락, 1.25% 하락, 내년도 세계 자동차 시장의 회복과 유럽차 브랜드 반격나서며 부활할 조짐, 미국과 일본 브랜드의 마케팅 공세에 본격적 경쟁체제 접어들 것, 이에 따른 위축 우려)
외국인, 기관 동반매수
외국인 순매수 3위
주가 2거래일째 상승
2.37% 오른 3만4600원 마감
52주 최고가 경신
외국인 매수와 반도체 업황 회복,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외국인 31거래일 연속 러브콜, 순매수 금액 규모도 1조6000억원 넘어서
신한금융투자, SK하이닉스에 대해 내년에 유례없는 실적 사이클 예상된다고 전망, 과점 효과 본격화로 내년 영업이익 3조9500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
경쟁업체 대비 상대적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설명
키움증권, 반도체 산업 내년 실적 사상 최대로 전망
중국 우시공장 화제 이후 오른 D램 가격 상승세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옴
외국인 순매도 5위
외국인 매도 전환
주가 2거래일째 상승
1.23% 오른 6만5700원 마감
3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
지난 17일 장 마감 후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실적)삼성물산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전년대비)
매출액 7조688억원, 16.9% 증가
영업이익 1407억원, 170.1% 증가
순이익 883억원, 206.7% 증가
증권가는 양호한 실적 전망 내놓음
대신증권,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고 4분기부터 매출 성장에 따른 절대 이익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
현대증권, 신규 수주가 매출 증가와 판관비율 감소로 이어지며 건설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
신한금융투자, 영국 웨소 인수 효과로 LPG터미널 시장 진출이 가시화 됐고, 내년은 신흥시장에서 도시화 프로젝트 수주가 기대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 예상됨. 삼성물산을 건설업종 내 최선호주로 지목
목표주가 상향 조정하기도 함. KDB대우증권은 삼성물산의 3분기 실적이 예상에 부합했고 예정된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7만8000원으로 상향했고, KTB투자증권은 삼성물산의 3분기 실적이 예상을 넘은 요인의 개발사업의 투자수익이라고 전하며 목표주가를 7만8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상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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