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세중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매년 정보보호 모범 실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12회 정보보호 대상' 공모를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12회째를 맞는 ‘정보보호 대상’은 기업의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자발적인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정보보호 모범 실천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시상은 분야에 상관없이 대상 1개, 우수상 2개의 기업을 선정하고, 분야별 우수 기업에게는 특별상(4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정보보호 인식 제고, 인력 양성 및 기술 개발 등 정보보호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도 공로상(2점)을 수여한다. 시상은 12월 초순으로 계획됐다.
특히, 올해는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협의회 출범식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오승곤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과장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정보보호 대상은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 기업을 선정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에 정보보호 우수 기업과 관심있는 개인 및 단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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