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창조경제로 경제의 틀 바꿔야"
"경제·정치·사회시스템을 한층 높여 새로운 경제를 여는 것"
2013-10-07 13:12:51 2013-10-07 13:16:38
[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7일 국회 교섭단체발언에서 "창조경제로 경제의 틀을 확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황우여 대표(사진)는 "우리는 인류의 대변혁 앞에서 모든 것을 새롭게 다시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될 중차대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정책역량을 총집중하여 이루고자 하는 창조경제는 이런 위기의식의 산물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창조경제의 실현은 과감히 사고의 틀을 전환하여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경제·정치·사회시스템을 한층 높여 새로운 경제를 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경쟁력으로 삼아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산업과 산업, 산업과 문화의 융합을 주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며 "상호협력과 융복합을 가로막는 규제들은 우리 국회가 나서서 반드시 개선시켜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젊은이들이 취업보다는 창업에 몰두하게 해야 한다"며 "연대보증제를 비롯한 금융산업 환경을 고쳐서 창업 지원 자금체계도 대폭 확충함으로써 도전적 창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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