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이석채
KT(030200) 회장
(사진)과 문재철
스카이라이프(053210) 사장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또 종편 관계자들로 증인으로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전체회의를 열고 국감 증인 명단을 의결했다.
이석채 회장은 '통신공공성 침해 및 공공 인프라 사유화' '스카이라이프 대주주의 지위 남용' 등의 이유로 10월 31일 확인감사 때 증인으로 서게 됐다. 14일에는 이해관 KT 새노조위원장이 '통신 공공성 확보 방안'과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한다.
다만 이 회장의 출석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오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르완다 출장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문재철 사장은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규제'와 관련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과 함께 14일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번 국감에는 종편 관계자들도 출석하게 될 전망이다.
미방위는 편파방송과 승인 과정에서의 위법·편법 등으로 김차수 채널A 보도본부장과 김민배 TV조선 보도본부장, 유호길 MBN 기획이사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외에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 '판매업체와 하도급 업쳬의 피해보호와 상생협력 방안'과 관련, 31일 증인 출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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