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금융감독원이 국내 금융회사와 함께 뉴욕에서 금융인재 발굴을 위해 행사를 열었다. 현장에서 68명을 선발했고 추가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채용할 예정이다.
금감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지난 28~29일 뉴욕에서 '해외전문인력 뉴욕 채용박람회'를 17개 금융회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주최 뉴욕 채용박람회 홍보 부스 사진이다.(사진=금융감독원)
올해로 4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북미지역 대학(원) 졸업자 373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미국 동부 지역 뿐만 아니라 중·서부, 캐나다 등지에서 MBA·경제학·회계학 전공자 등이 모였다.
참여한 국내 금융회사들은 통합 리쿠리팅으로 고급 인력을 한번에 접할 수 있어 좋았다는 평이 많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 금융전문인력 유치로 우리나라 금융산업 선진화와 금융중심지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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