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유진투자증권(001200) 전체 임직원이 영화를 관람했다. 어려운 업황 속에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26일 전 임직원 740여명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시네마 데이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유진투자증권)
서울 본사와 재경 지역 지점 임직원은 CJ CGV 여의도점 5개관을 대관했다. 지방 지점에서는 가까운 지역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며 친목을 다졌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어려운 때일수록 임직원이 단합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매년 반기마다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특히 올해는 어려운 업계 환경 속에서 임직원 사기를 진작하는 데 더 의의를 뒀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시네마 데이 외에도 인문학 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레저와 문화 활동 관련한 직원 동호회를 지원해 직원 상호간 신뢰 형성과 교류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러한 임직원 합심을 통해 업계 불황 속에서도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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