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동원수산(030720)이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로 직행했다.
27일 오전 9시20분 현재 동원수산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5050원이다.
전날 동원수산 창업주인 왕윤국 명예회장이 별세하면서 경영권 분쟁 재점화 가능성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현재 왕 명예회장의 지분은 17.30%로 또 다시 지분 경쟁이 시작될 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11년 동원수산은 왕 명예회장의 두번째 부인인 박경임씨와 전처의 소생인 왕기철 현 대표 간에 경영권 분쟁이 벌어진 바 있다. 당시 지분확보 경쟁에 주가가 단기간에 3배 이상 상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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