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경표기자] HMC투자증권은 27일
이녹스(088390)에 대해 4분기에도 돋보이는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상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 신규 플래그십 관련 제품들이 생산되고 태블릿 PC 신제품도 출시됨에 따라 관련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매출액 676억원과 영업이익 135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녹스의 전략 거래선은 태블릿 PC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 10인치 이상의 신규 모델 (10.1”, 12.2”, 13.3”등)을 다수 출시할 것"이라며 "대형인치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녹스의 디지타이져 압소버 필름 매출이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그는 "디지타이져 압소버 필름이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원가경쟁력에서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며 "고객사 신제품 출시와 맞물려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액 급증과 수익성 증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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