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카엘젬백스(
젬백스(082270))가 췌장암 항암백신 'GV1001'(시험명 텔로백)의 상용화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 3분 현재 카엘젬벡스는 전날보다 2.88% 오른 2만3250원을 기록중이다.
카엘젬백스는 GV100의 상용화를 위해 지난 23일 식품의약품 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췌장암 치료의 병용요법'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GV1001'는 지난 6월 임상 3상 결과 발표에서 유의미한 생존율 향상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환자들의 통증을 줄여주는 항염 효과를 관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국 리버풀 암센터는 텔로백 임상결과에서 두 개의 바이오마커[1]와 'GV1001'이 항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수 있다는 결과에 근거해 GV1001’을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췌장암 표준치료제로써 개발을 위한 새로운 공동 연구를 지난 7월 카엘젬백스에 공식적으로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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