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T가 경쟁사 전직 고위 임원을 새 조직의 책임자로 영입했다.
KT(030200)는 LTE 르완다 구축 프로젝트 등 해외합작 파트너와의 전략 컨설팅 강화를 위한 조직 GPDC(Global Partnership Development & Consulting Business)를 신설하고, GPDC장에 김철수
전 LG유플러스
부사장(
사진)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김철수 KT GPDC장(부사장)은 1963년 생으로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 경영과학과 석사를 받았다.
앤더슨 컨설팅, 대한텔레콤, 선경정보시스템, 동양SHL 등을 거쳐 PwC 통신산업담당 디렉터와 LG유플러스 부사장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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