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중기중앙회, 中企지원 창조금융 현장 설명회
2013-09-04 18:40:00 2013-09-04 18:43:20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산업은행은 4일 중소기업중앙회와 480여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창조금융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산은은 금융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통한 중소기업의 '금융활용 로드맵'을 172개 기업에게 제시했다.
 
산은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추천기업 가운데 10개사(250억원)에 금융사다리를 연결 지원하고, 445개사에 대해선 현재 지원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수도권의 25개 첨단기술을 가진 수출전문 중소·중견기업과 현장간담회를 진행중이다. 이달 중엔 대구·경북 지역을, 4분기에는 충청·호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외기관과 협력, 현장경영 강화 등으로 산은은 지난 7월말 중소·중견기업 대출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조1000억원이 늘어난 12조6000억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홍기택 산은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이번 설명회는 산은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창조금융 시너지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개최돼 창조경제 확산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산은은 유관기관과 대외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찾고 수요자 중심의 중소기업 원스톱 지원모델을 구현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홍기택 산은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오른쪽)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산업은행)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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