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일 삼성전자에 대해 저평가 구간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0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세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스마트폰에 대한 디스카운트 정도가 심한 상황"이라며 "세트와 부품을 동시에 갖고 있는 동사의 사업영역 감안 시 상당히 저평가된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이번주에 삼성 언팩 2013행사에서 갤럭시 기어가 공개되면 스마트폰 생태계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이 연구원은 "올 3분기 매출액 10조 달성을 점치며, 스마트폰 사업 정체에도 불구하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부품부문 이익 개선으로 최대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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