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7일
혜인(003010)에 대해 자동차 딜러십 사업진입은 기존 캐터필러(Caterpillar) 유통업과 유사해 안정적 사업확장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영옥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차량 판매와 정비서비스를 병행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추사업인 Caterpillar 장비 유통업과 유사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사업확장에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햇다.
혜인은 지난 50년간 Caterpillar장비의 한국 총판을 담당해온 업체로 대형굴삭기와 불도저, 광산용 트럭 등 대형 장비들이 대부분을 차지해왔다.
1차로 Caterpillar의 장비를 국내에 보급하고, 2차적인 부품 판매와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정비 지점망을 2012년 15개에서 올해 23개로 확대했다.
지난 7월 혜인은 80% 자회사인 혜인산업을 통해 100%를 보유한 혜인자동차의 포드 공식딜러 사업 진출을 밝히며 국내 3번째 포드의 공식 딜러가 됐다.
현재 의정부와 구리에 딜러십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내 추가로 2개의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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