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데이터·멤버십·콘텐츠 등의 혜택을 2배로 늘린 KT가 데이터 로밍과 선불 충전 등에도 2배 혜택을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
KT(030200)는 미국·일본·중국 등 전 세계 85개 국가에서 10MB(메가바이트)의 로밍 데이터를 14일간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1만원권'을 오는 10월31일까지 5000원에 제공한다.
아울러 가입비와 기본료, 약정 없이 필요한 금액만큼 유심(USIM)에 충전해 쓸 수 있는 '선불유심(SIMple 충전) 요금제'에 가입하면 얻을 수 있는 혜택도 2배 이상 확대한다.
오는 10월31일까지 올레닷컴에서 '선불유심 요금제'에 가입하면 1만원 결제시 3만원 충전과 유심 무료, 망내통화 100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달에는 ▲2만5000원 결제시 5만원 충전과 망내통화 100분 무료 ▲5만원 결제시 10만원 충전과 망내통화 200분 무료 혜택 등과 함께 1만5000원 상당의 휴가철 필수 아이템 '휴대폰 방수팩'도 증정한다.
KT는 월정액 5000원으로 추가 비용 없이 프리미엄 유료 애플리케이션, e-북, 만화, 인기게임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콘텐츠 자유 이용 서비스 '올레 앱프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오는 10월31일까지 교육 콘텐츠 '올레스쿨'(월정액 5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중 '올레 앱프리' 가입고객에게 교통 및 편의점 결제가 가능한 '캐시비' 5000원 충전과 함께 친구나 가족 등 최대 2명에게 각각 캐시비 5000원 선물권도 준다.
김석준 KT 로밍&데이터사업담당(상무)은 "고객 감동을 위한 '2배가 돼! 페스티벌'에 로밍, 선불 요금 등이 추가돼 고객들의 2배 혜택이 더욱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2배 혜택을 강화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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