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2Q 영업이익 86억원..전년比 '흑자전환'
2013-08-13 09:32:57 2013-08-13 09:36:19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위메이드(112040)가 큰 폭의 매출 상승을 이어가며, 전년대비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했다.
 
13일 위메이드는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에 따른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53.1% 오른 66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86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부분 매출은 439억원을 달성하며, 전 분기 대비 20% 상승해 비중확대를 통한 성장을 주도했다.
 
또 매출이 크게 증가하기 시작한 전 분기 대비로도 매출은 11%,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93%와 70% 상승했다.
 
회사 측은 2분기에는 일본 ‘라인’을 통해 출시된 윈드러너가 꾸준한 상승세로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중국 '미르의 전설'의 안정적 흐름이 더해져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2013년을 기점으로 위메이드가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을 아우르며 두터운 성장세를 계속해오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국내외 게임 시장 공략으로 성장을 이어나가며, 시장 흐름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위메이드 2분기 실적자료(자료=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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