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수급 시황센터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
▶양대지수 흐름 엇갈려
코스피, 하루만에 소폭 상승, 1884선 마감
연기금과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
중국 지표 호조가 반영되며 철강, 금속, 기계, 화학업종 상승세 뚜렷
코스닥, 2거래일째 하락, 550선 마감
▶코스피 수급
기관 매수
개인, 외국인 매도
▶코스닥 수급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
개인 매수
▶선물 수급
선물 9월물, 강보합, 244선 마감
외국인, 기관 매수
개인 매도
▶외국인 순매수
효성(004800)(외국인 3거래일째 매수, 주가 2거래일째 상승, 어제 2.32% 상승, 2분기 시장 예상을 40% 이상 웃도는 영업이익 기록, 이같은 실적 호조에 상승, 다양한 사업부 고르게 좋은 실적 내놓았다는 평가)
롯데케미칼(011170)(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 4거래일째 주가 상승, 어제 1.63% 상승, 유럽과 중국 경기 개선 기대감에 화학주 훈풍)
▶기관 순매수
삼성전자(005930)(기관 5거래일째 매수, 주가 2거래일째 상승, 어제 0.16% 상승,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지난 주말 삼성전자가 애플의 상용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내 수입 금지를 명령했지만 소폭 상승, 예비판정이 이미 나와있어 결과가 예상됐었고 미국내 판매 금지 제품이 모두 구형제품이라 실적에 큰 타격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 나옴)
SK하이닉스(000660)(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 주가 2거래일째 상승, 어제 1.31% 상승,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기대감)
▶외국인 순매도
LG전자(066570)(외국인 3거래일째 매도, 주가 1.31% 하락, 2분기 세계에서 팔린 스마트폰 5대 중 1대는 중국 상표 단 제품인 것으로 나타남, 이에 국내 업체들 선전하고 있는 중저가 시장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
삼성생명(032830)(외국인 2거래일째 매도, 주가도 동반 하락, 어제 1.44% 하락,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생명이 공모가 11만원을 돌파하기 위한 모멘텀 부족하다고 평가, 매출 증가율이 낮아 이익창출력이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
▶기관 순매도
기관 순매수 2위
기관 5거래일째 매수
주가 3거래일째 상승
어제 5.56% 오른 38만9500원 마감
장중 52주 최고가 경신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상승
지난 9일 장 마감후 실적 발표
(실적) KCC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8659억7300만원 0.21% 증가
영업이익 845억2600만원 16.17% 증가
순이익 597억2200만원 1350.62% 증가
한국투자증권, KCC의 건자재 영업익이 전년보다 68% 이상 증가하면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록했다고 평가
특히 하반기 유가 하락 가능성 감안하면 비용 절감 효과 역시 장기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
우리투자증권, 2분기 원자재 가격이 약세였고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하고 홈씨씨를 통한 유통채널 개선을 통해 건자재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며, 건자재 부문의 유통채널 다변화, 삼성그룹 매출 발생 등 향후 이익개선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평가함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
기관 순매도 1위
주가 5거래일째 하락
어제 7.81% 내린 3만2450원 마감
최근 엔터주들이 적극적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음, 외형확대 나서고 있음
에스엠은 지난 9일 자회사 SM C&C가 인피니트와 넬이 소속돼 있는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해 기존 에스엠의 음악과 차별화되는 독자적인 '울림 레이블'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발표
에스엠 역시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이저 음악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해 본격적 레이블 화를 추진한다는 구상
에스엠 측에서는 글로벌 사업역량과 네트워크가 접목될 경우 에스엠 그룹 전체의 매출과 이익 구조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함
전문가들은 최근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음원 수익만으로는 성장이 어려운 만큼 연계사업으로 사업 확대는 긍정적이라고 평가, 다만 앞으로의 주가 흐름에 대한 의견은 엇갈림
한국투자증권, 에스엠의 경우 2분기 실적을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
반면 근본적인 상승 모멘텀이 이미 크게 줄었다는 지적도 있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