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0일 증권가에서는 다음주(12일~16일)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코웨이(021240)에 대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주간추천주로 제시했다.
대신증권(003540)은 "코웨이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9%, 영업이익률은 16% 상승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3, 4 분기 역시 원가절감과 판관비 통제 지속에 기저효과까지 더해져 각각 23%, 116%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일부 대형 건설사들의 해외사업 수익성이 급격하게 훼손된 것과 달리 대림산업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2013년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7.3배로서 경쟁사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해 향후 저평가 해소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헀다.
이어 "KB금융의 경우 3분기 이후 정상 수준 으로의 이익회복이 기대된다"며 "연체율 등 양호한 자산건전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소"로 내다봤다.
이어 "AK홀딩스는 3분기 저가 항공사의 최성수기에 따른 자회사 제주항공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정부의 도시화, 현대화 정책으로 에이케이켐텍 중국 법인의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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