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美양적완화 축소 불안..'혼조'
2013-08-09 22:45:06 2013-08-09 22:48:07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36.87포인트(0.24%) 하락한 1만5461.45로 거래 중이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5.46포인트(0.15%) 오른 3674.58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75포인트(0.04%) 상승한 1698.23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 불안감이 남아있는데다 차익 매물이 출회하면서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리차트 피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연준의 양적완화 규모를 오는 9월부터 축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영국의 2분기 수출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주가 하락 폭은 제한됐다.
 
업종별로는 IT주인 인텔(-1.10%), IBM(-0.33%)이 하락 중이다.
 
반면, 알루미늄업체 알코아와 중장비 제조회사 캐터필러는 1.0%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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