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윈스테크넷(136540)이 2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하반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3거래일만에 반등했다.
9일 오전 9시29분 현재 윈스테크넷은 전일 대비 400원(2.45%) 오른 1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지만 하반기 성장은 유효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채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하반기 성장에 대한 기존 의견은 유지한다"며 "지연됐던 공공·통신 부문 수주가 인식되면서 내수 부문 매출은 396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어 "윈스테크넷의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6억원, 11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다시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윈스테크넷은 정보보안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업체다. 지난 2011년 5월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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