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현대증권은 8일
켐트로닉스(08901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진흥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TV와 가전에서 터치보드 채용률이 높아지면서 전자사업부문 매출이 호조세를 보였다"며 "2분기 호실적과 우호적인 영업환경을 반영해 켐트로닉스의 올해와 내년 추정치를 소폭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진 연구원은 "켐트로닉스는 수익성 높은 씬 글래스(Thin Glass) 사업부문의 캐파 증설 효과에 따라 내년 영업이익률이 올해보다 약 1.3%포인트 상승할 것"이라며 "IT부품 업체들 중 흔하지 않은 케이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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