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KTH(036030)는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4% 증가했으며, 영업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이같은 실적개선은 지난 1년간 수익성이 부진한 포털 및 모바일사업에 구조조정을 실시, 비용절감을 추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TH는 향후 T-커머스, 컨텐츠유통, 스마트솔루션을 3대 중점 사업으로 선정하고, 각 사업의 전략적 육성과 지속적 강화를 통해 회사의 가치를 성장시켜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조일 KTH CFO는 “2013년 상반기 사업합리화를 통해 흑자경영의 기반을 확보하고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집중한 결과 2분기 좋은 실적을 냈다”며 “향후 신사업 집중을 통해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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