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산 광안리서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캠프
2013-08-01 14:50:32 2013-08-01 14:53:38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금융감독원이 1일 해양경찰청과 함께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및 해상안전'을 주제로 여름 캠프 행사를 개최한다.
 
내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금감원과 해양경찰청이 해양 금융범죄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공동 개최되는 행사다.
 
이들은 부산 시민 및 피서객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해상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이고 시와 음악을 주제로 한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금감원은 보이스핑과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홍보 및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상담을 실시한다. 부산은행과 제휴한 병원을 통해 피서객을 대상으로하는 무료 건강상담도 진행한다.
 
해경은 구명조끼 착용 시범행사 및 해상 뺑소니 등 해상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해상 성추행 예방 등 안전 지킴이 활동 등을 벌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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