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무부 부장관에 새라 블룸 래스킨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이사를 지명했다.
◇새라 블룸 래스킨 연준 이사
래스킨이 의회의 비준을 얻으면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재무부장관이 탄생하게 된다.
3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8월 사임하는 닐 월인 재무부 부장관의 뒤를 이을 인물로 래스킨을 연준 이사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래스킨은 하버드대 로스쿨 출신으로 2010년 10월에 연준에 합류했다.
이에 앞서 래스킨은 2007~2010년에 메릴랜드주 최고 금융규제 책임자를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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