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페이스북 주가 급등에 재산 4조원 늘어
2013-07-26 09:26:34 2013-07-26 09:29:34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회장의 재산 평가액이 하루 만에 38억달러(4조2283억원) 가까이 불어났다. 
 
◇마크 저커버그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회장인 저커버그의 재산이 38억달러 급증하며 2012년 5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페이스북이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30%가까이 뛰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페이스북은 전일 2분기 순이익이 3억3300만달러, 주당 13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1억5700만달러, 주당 8센트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19센트로 시장 예상치 14센트를 훌쩍 뛰어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18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 11억8000만달러에 비해 53%급증했다. 
 
페이스북은 모바일 부문 광고 매출이 급성장함에 따라 순익과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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