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지현기자] LG전자(대표 남용)가 올해 국내 TV시장의 첫 신제품이자 전략제품인 ‘엑스캔버스 보보스(bobos)’ PDP TV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화면 테두리(프레임)와 스피커를 없애 어느 각도에서건 한 장의 유리가 벽에 걸려 있는 듯한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76.8 mm(42인치 기준) 두께의 슬림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LG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 제품에는 섬세하고 선명한 자연색을 구현하는 ‘컬러 디캔팅 (Color Decanting)’ 기술이 처음으로 적용됐다고 덧붙였다.
엑스캔버스 PDP TV에만 적용된 ‘아이 케어 센서’는 주변 조명 변화를 감지해 TV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 소비전력을 최대 6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동영상 파일 재생 기능을 내장해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 같은 저장매체를 TV에 꽂기만 하면 영화, UCC 등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우경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 상무는 “보보스 신제품은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진수이자 최고의 화질을 구현하는 컬러 디캔팅 기술이 적용된 첫 제품으로 올해 국내 TV 시장의 히트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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