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나흘만에 하락..기관 매도
2013-07-25 09:59:56 2013-07-25 09:59:56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코스피지수가 나흘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25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4포인트(0.14%) 하락한 1909.49를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우려로 혼조 마감했다. 나스닥은 상승했지만 다우와 S&P500지수는 약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154억원과 292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44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7%), 증권(-0.8%), 유통(-0.6%), 금융(-0.5%)업종 순으로 하락 중이다. 반면 통신(0.9%), 의료정밀(0.8%)업종 등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0.15%), 현대차(005380)(-1.1%), 한국전력(015760)(-2.4%), KB금융(105560)(-1.3%)등이 밀리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2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0.8% 오르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사흘만에 반등해 1.3% 상승 중이다.
 
이밖에 STX팬오션(028670)은 산업은행의 자금 투입 가능성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LG상사(001120)는 2분기 어닝쇼크로 9%넘게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일 연속 상승해 1.63포인트(0.3%) 상승한 545.26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5.8원 상승한 1118.5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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