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세계 반도체산업의 첨단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 22회 세미콘(SEMICON)코리아’가 20~22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세미콘코리아는 16개국 450여개 기업이 참여해 반도체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최신 장비, 재료 및 FPD(평판 패널 디스플레이) 관련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국내 반도체 장비 재료 산업의 발전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디스플레이, MEMS, NANO 등의 미세 전자 산업과 최근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 산업의 새로운 기회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FPD, 300mm관련 제품, 초미세 공정 기술(Nano Technology)등 최첨단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반도체, 동부 하이텍 등이 참가하는 반도체 공정기술 심포지엄인 STS(SEMI Technology Symposium)가 열려 반도체 시장동향, 제조 기술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코리아 조현대 사장은 “올해는 우리 산업계에 커다란 도전의 한해가 될 것”이라며 “반도체 산업은 여전히 한국 경제의 중심이 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최신기술과 동향 등 정보를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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