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박희영 골퍼 우승기념 외화정기예금 특판 실시
2013-07-21 06:00:00 2013-07-21 06:00:00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외환은행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우승한 프로골퍼 박희영 선수의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외환은행)
 
외환은행은 미화 2000만달러 한도로 '박희영 LPGA 우승기념 특판 외화정기예금'을 출시하고 우대이율을 최대 0.5%포인트까지 제공키로 했다. 이번 특판은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특판 외화정기예금은 미국달러화, 유로화, 일본엔화로 가입할 수 있다. 1인당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월단위로 정할 수 있다.
 
이번 예금은 최대 0.5%포인트까지 우대이율이 제공되며 예금가입시 고객 모두에게 특별 우대이율 0.3%포인트가 제공된다. 외환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0.2%포인트의 추가 우대이율도 받을 수 있다.
 
영업점 창구 및 사이버 환전을 이용하는 개인 고객은 달러화, 유로화, 엔화 등 주요 통화의 경우 70%, 기타 통화는 40%까지 환전수수료를 우대받을 수 있다. 500달러 규모 이상 사이버 환선을 하면 여행자 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외환은행은 특판 외화정기예금 가입 고객과 사이버 환전 고객을 추첨해 박희영 선수의 캐리커처가 그려진 LPGA 우승 기념 골프공을 제공할 계획이다.
 
외환은행 개인마케팅부 관계자는 "박희영 선수의 쾌거를 축하하고 고객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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